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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대한민국 축구선수 고찰 1 - 권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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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는 첫번째 글이네요..ㅎㅎ

 

첫번째로 권창훈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창훈 선수는 1994년 생으로 연령별 대표를 두루거친 한국의 엘리트 축구선수입니다.

 

아버지가 빵집을 운영하시고 빵을 좋아해서, 빵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또래의 선수라서 항상 응원했던 선수인데, 재능에 비해 꽃을 만개하지 못해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재능이 출중해서 매탄고 졸업 후에, 바로 매탄고의 모구단(?)인 수원삼성에서 데뷔하였습니다.

 

수원에서 2013년부터 2016년 말까지 활약한 후에 프랑스 리그1의 디종으로 이적을 해서 활약을 했습니다.

 

권창훈 선수는 2016년 열린 리우올림픽에 참가하였는데, 아쉽게 8강전인 온두라스전에서 패하여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디종에서 군계일학과 같은 활약으로 팀을 캐리하면서 국가대표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었고, 월드컵 직전에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그림과 같은 트래핑 이후 환상적인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꾸준히 국가대표 우측날개 1옵션 입지를 다지던 중, 리그1 38라운드 앙제SCO 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축구선수로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여 월드컵 명단에서 낙마하였고,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상만 당하지 않았더라면 권창훈 선수는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선보여서 더 나은 클럽으로 이적을 할 수 있었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 면제도 받아서 유럽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1년에 가까운 재활 이후에도 부상 악령이 권창훈 선수를 괴롭혔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1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이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서 지속적인 경기 감각을 쌓기가 어려웠으며, 이로 인해서 국가대표에서 입지도 다소 내려갔습니다.

 

최근에 국가대표 오스트리아 원정에 소집된 이후,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국가대표 경기는 물론 리그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 선수는 군대를 입대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수원삼성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한국 축구는 좌측 손흥민, 우측 권창훈이라는 든든한 공격자원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더 나은 성과를 얻었을 수 있었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권창훈 선수의 스타일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 선수는 빠른 발과 슈팅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입니다.

 

폭발적인 가속도로 수비수를 돌파한 후에 왼발 감아차기가 주요 득점패턴입니다.

 

슈팅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많이 감기는 슈팅보다는 묵직하면서 빠른 감아차기에 능한 편입니다.

 

빠따(?)가 좋은 선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ㅎ

 

도전적인 드리블을 좋아하는 선수로서 황의조, 손흥민, 이강인과 같은 선수들과 시너지가 높을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권창훈 선수가 이후 김천상무에 입대하겠지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을 따 병역을 해결하고 다시 유럽으로 향했으면 합니다.

 

이로써 첫번째 선수 고찰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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